유저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회사 욕은 여기서 해봤자 아무소용없으니 게임을 해보고 돈 500정도 현질한 그냥 딱 평균정도 돈쓴 유저가
현실적인 부분만 딱 놓고 이야기하겠음
1. 금강석/관통 시스템의 문제점
- 금강석을 뚫는데 2천만은화 소요되는데 보석을 빼는데는 오로지 캐시템만으로 이용가능한점.
-> 회사가 매출증대를 위해 선택한 문제이겠지만. 무과금/중소과금 유저들을 위해 은화를 이용해 뽑을수있게끔 해주는게 필요함.
하다못해 하루에 5번은 은화로 보석제거 가능하게 해주든지.
이런식으로 가면 단순히 매출증대에 눈이멀어 핵과금유저를 제외하곤 모조리 게임을 접을 가능성있음.
참고로 저거 금화 11만금화 결제했는데 보석작업 조금하다보면 5분만에 모조리 사용해버림.
돈쓰는 핵과금러는 따로 돈써서 치고나가고, 그 대체안으로 은화를 이용해서 보석수정 작업을 가능하게끔하면
은화가치가 하락되는걸 막을수 있음. 어차피 벌수 있는 은화가 한계가있기때문에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는 차이가 날수밖에없음.
강해지려면 돈써야 되는게 맞지만
돈을 어중간하게 써봤자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임.
2. 아이템의 가치 유지 문제.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이 자신이 어렵게 현질해서 맞춘템의 가치가 유지가 안된다는것.
원래 아이템이란것이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하락하기마련이지만
십이지천m 오리진은 새로운 신템을 드랍시켜서
그템을 안끼면 안되게끔 만들어놨음.
피토하면서 40강 만들어놔도 똥값되는것 한순간.
아쉬우면 2차템 끼고 하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2차템이랑 3차템이랑 같은 승급상태의 공격력차이를 보면
바꿀수밖에없음.
이런상황에 저런거 감수하고 핵과금 할 사람 극소수 제외하곤 누가있겠음?
그럼 결국에는 세력밸런스 안맞고 엉망이 되는것임.
하다못해 같은 계열 같은 세력 무기의 경우 한단계위의 아이템에는 캐시템으로 강화가 전승이 되게끔 해주든지..
2차40강 창 -> 3차 30강 창.
이런식으로만 해도 아이템이 터무니없이 시세가 박살나는게 두려워
현질을 주저하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것임.
상기의 문제도있지만 단편적인 문제로 은화의 가치가 재화로서의 가치를 하지못하기때문.
자신의 템이 용구관에 올려도 9억9천 9백이상 값어치가 날수밖에없으니 거래사이트를 이용하게되고
노출빈도는 줄어들기에 적정선에 협상해서 거래사이트에 팔수밖에없음.
팔리더라도 은화로 할게없기때문에 은화로 팔기도 뭐하다는거임.
그렇다고 은화로 팔게되더라도 그 은화를 제대로 팔기도 어려운상황.
모든 온라인게임 경제 구조가 그러함.
현재 운영자가 패치한걸 보면 은화의 마지노선 가격은 1000만당 1500원임.2천만원에 3천캐쉬짜리랑 동급인 관통 작을 할수있으니..
아마 전서버 은화가치가 결국에는 천만당 1500원 언더로 내려가게될것임.
왜냐면 또 패치하면서 혈명서,강혈서 패키지 상품으로 싸게 내놓을테니.
게임을 운영한다는 회사가 도대체 왜 다른게임의 좋은점은 벤치마킹 할 생각을 못하는건지 궁금함.
특정게임같은경우는 출석 개념으로 접속하면 해당 게임의 재화로 무기조합재료라든지 강화재료같은걸 뽑을수있게끔 하루에 한번 뽑기가 가능하고
간혹가다가 희박한 확률로 잭팟도 노려볼수 있는 시스템이 있음.
3.귀향곡 보스레이드문제.
이게 지금 보스를 레이드하는건지 보스레이드 구경하는건지 알수가없음.
특정인물 몇명을 제외하면 보스치는 사람도없고 나머지는 비파 강저 투옥 들고와서 멀리서 한대치고 구경하고있음.
보스 한테 죽도록 9초 갈겨서 피빼놓다가 점혈걸려서 보스죽을타이밍에 뒤져서 보상못받으면 이건 도대체 뭐하라는거임?
작업장 쌀먹들 좋은일 시켜주는 패치임?
보스한테 특정데미지 이상 넣지못하면 보상을 주지않게 패치를 하든가
아니면 보스에게 누적데미지를 많이 넣은 사람에게는 보상을 곱배기로 주든가 해야지
그냥 의무적으로 보스떳다 하면 부캐들 우르르 몰려와서 삥둘러서 반상회하고있는데 이게 게임임?
4. 쓰레기같은 용폭 시스템.
내가 알기론 지금 이미 8초드랍의 편향화, 과금유저의 편향 등으로인해
모든서버의 세력밸런스가 깨진걸로 알고있음
동맹세력있는서버는 둘이서 다해쳐먹고있고
그렇지 않은서버는 혼자서 다쳐먹든가..
금광석 관통하고나서는 이제 용폭가봤자 아무소용도없음.
상위 1%유저가 근좀찍고 활에 비중많이줘도 10초질 하다보면 몸이 뻣뻣해져서 머리통이 박살나있는데
한마디로 무쌍인데 누가 용폭을 가고싶겠음?
괜히 용폭 참여율 저조하다 어쩐다 약세력들 내부적으로 골병들게 하지말고
쎈놈들 다쳐먹고 하루에 용폭한번도못먹은 세력들은
고정적으로 하루에 1번 경험치 10%증가라도 시켜주든가.
5. 서버 통합의건.
이미 유저들 다 빠져나간거 매출보면 운영자들도 다 알고있을거임.
세력간 밸런스가 이미 완전히 깨졌기때문에 유저이탈은 점점 가속화될것이고
게임 수명은 3개월을 못넘긴다고봄.
나중엔 금강석 5소켓뚫은놈들끼리 1:1 무협액션 영화찍고있을거임.
더 유저들 이탈하기전에
엔토리 내부적으로 머리써서 밸런스 맞춰서 서버를 통합하든지.
세력이동 서버이동이 밸런스에 맞게끔 해주든지 해야할것임.
재미난게임 운영을 개떡같이해서 말아먹지말고 마지막남은 기회 한번 잘살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