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1.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하는 게임이지만 십천2, 클래식 등은 운영진이 노골적으로 이익 창출에만 급급한 나머지 거하게 말아먹음.
2.과거 다른 회사가 운영하던 과오를 생각 하고 오픈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무과금 친화적이란 방향성을 잡은건 요즘 난무하는 무조건적인 Pay to Win의 게임들과는 결을 달리하지만 준비가 안된 채 오픈한건지 추후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음.
1) 진입 장벽이 더 높아짐.
안그래도 매니아층만 하는 게임인데, 신규들의 진입 문턱이 훨씬 더 높아짐. 적어도 성레벨 구간은 무난하게 진행을 해야 하는데, 초반부터 경험치도 정말 안오르고 물약도 수급이 안돼서 무조건 금화로 사야함. 물론 물약 결제를 유도한 점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방파부 써보기도 전에 흥미를 잃을 수 있음.
2) 자동 사냥
십이지천2는 자리 잡고 제자리에서 사냥을 돌리는 게임임. 어느정도 레벨이 되면 던전에서 자리잡고 영역 사냥 후 리젠까지 심결로 체력 공력을 채우고 계속 사냥하는 게임인데 이건 제자리 기능도 없고 심지어 자동 사냥을 돌리면 타겟팅이 너무 멍청해서 답답할 정도임. 은화 및 물약 수급이 힘들어 금화로 사게 만들어놨으면 반대 급부로 자동으로 심결쓰고 사냥도 가능 하게끔 만들어 줘야함.
3)스킬 초기화
혈맥 타동은 일정 구간까지 무제한으로 가능한데 스킬 초기화는 왜 안해놓고 은화로만 살 수 있는지 의문. 심지어 상점은 편하게 언제든지 이용하게 해놓고 스킬은 쓸데없이 마을까지 가서 찍어야함. 스킬창 조차 따로 없고, 기존에 있던 찍은 스킬의 레벨을 업다운 시켜서 공력 조절하는 설정하는 것도 없음.신규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잘못찍으면 캐릭을 다시 파야함.
4)과금 정책
십이지천2 클래식을 예로 들자면, 서버 초반 예를들아 "본작의 과금템을 전부 풀지 않겠습니다.그게 클래식의 아이덴티티" 라는 식으로 운영해 초반엔 유저들이 환영했으나, 추후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과금을 하나씩 풀어서 돈만 쳐바르는 본섭이랑 다를게 없게 되어버림. 오픈 초반 방파부 제외하면 없다시피한 과금을,운영진은 추후 어디까지 과금을 추가할 예정인지 유저들은 궁금함. 그리고 확률 공개를 꼭 하시길 바람.

엔토리는 유저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잘 운영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의견 드립니다.